1966년 김포공항 입구에서 개업, 동파육을 비롯한 100여 가지의 산둥식 중화요리와 10여 가지의 퓨전 요리로 지금까지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동파가 즐겨 먹었다는 동파육은 통 삼겹살에 팔각이라는 향신료를 넣고 4시간을 삶아 청경채와 꽃빵을 곁들이는 요리로, 육즙이 가득한 전통 소룡포(중국만두)와 해물누룽지탕과 함께 이 집의 대표 메뉴로 꼽힌다. 그 외에도 갑오징어에 티베트 고추, 땅콩과 비슷한 캐시넛을 넣고 볶은 '고추 꽁바우 갑어'와 닭 안심에 야채를 말아 넣은 라풍기말이 등 퓨전요리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