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원평에서 막창 피순대와 순댓국을 잘하는 곳으로, 구수함과 감칠맛 사이의 균형을 묘하게 잘 잡아내는 국물 맛이 일품이며, 묵직하면서도 잡내를 잘 잡은 깔끔한 국물에 들깨와 다대기를 넣고 미리 간을 맞춰서 나오는 게 특징이다. 내장 위주의 내용물에 순대가 들어간 순댓국이 나오면 대부분은 양념한 부추를 듬뿍 넣어서 먹는다. 막창 피순대와 암뽕 수육도 수준이 있다. 현지인들이 주로 찾지만 주말에는 금산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2003년 2월 7일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