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순댓국의 정석을 보여주는 집으로, 김제 원평 스타일의 순댓국을 계승하고 있다. 구수함과 감칠맛 사이의 균형을 묘하게 잘 잡아내는 국물 맛이 일품이며, 묵직하면서도 잡내를 잘 잡은 깔끔한 국물에 들깨와 다대기를 넣고 미리 간을 맞춰서 나오는 게 특징이다. 내장 위주의 내용물에 순대가 들어간 순댓국이 나오면 대부분은 양념한 부추를 듬뿍 넣어서 먹는다. 김제 원평에서나 볼 수 있는 암뽕만 들어간 암뽕국밥도 특색이 있다. 2006년 6월 30일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