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인기몰이 중인 어죽 전문점으로, 1급수 청정지역인 금강 용담호에서 잡은 쏘가리, 동자개, 빠가사리, 꺽지, 메기, 붕어 등 자연산 민물고기만을 사용해 2시간 동안 삶아 어죽을 끓인다. 신선도를 위해 잡은 물고기는 급랭해 운반하며, 직접 키운 자소엽을 가루로 만들어 잡내를 잡았다고 한다. 맛과 가성비 모두 뛰어나 만족도가 높다. 주인 신희범 씨가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어린 시절 어머니가 끓여주던 어죽으로 재기해 연 매출 16억 대의 서민갑부로 이름을 올렸다. 개업 1년 전부터 전국 각지의 이름난 어죽들을 맛보며 물고기 비린 맛을 잡는 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개업 초 하루 5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어려웠다고 한다. 2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단지를 돌린 것이 또 다른 성공 비결로 그는 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