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때 없는 깔끔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때 여수에 살면서 남도 음식을 체득한 주인 장수정 씨가 준비한 남도식 반찬과 숙성 고기와의 조화가 인상적인 집이다. 10일간 숙성한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삼겹살과 목살이 대표 메뉴이며, 고기를 주문하면 간재미 무침과 채소 겉절이, 매생이전, 알타리 장아찌, 갓 장아찌, 대파김치, 갓김치, 갈치속젓 등 남도식 반찬이 함께 깔린다. 20일 숙성한 한우 등심도 인기며, 애호박과 버섯, 돼지고기가 들어간 애호박칼국수도 많이 찾는다.
[ 경의선 풍산역 1번 출구에서 저동고등학교 방향으로 직진, 저동고 사거리 50m 전 왼쪽 대로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