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균형감을 잃지 않은 잘 만든 김밥으로, 일명 김밥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집이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베이직한 영미김밥과 새우튀김이 들어간 킹새우김밥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짭조름한 명란이 들어간 또 다른 맛의 명란김밥도 인기다. 채식주의자를 배려한 비건김밥도 있다. 미국에서 한식당을 운영했는데, 한국에 있는 딸과 연락할 때마다 늘 엄마가 만든 김밥이 먹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다가 본인의 이름을 건 김밥집을 차렸다고 한다. 수익의 일부는 꾸준히 후원금으로 쓴다고 한다. 2018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