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경기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서분례 씨가 된장을 주제로 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담근 2천 개가 넘는 장독대에서 익어가는 장류와 장아찌로 만든 슬로푸드 밥상을 만날 수 있다. 된장찌개와 청국장찌개 두 가지 메뉴를 중심으로 곁들여 나오는 더덕, 가죽, 깻잎, 감, 달래, 미역, 무말랭이, 무, 파래 등의 장아찌와 묵은지 등 20여 가지의 반찬과 싱싱한 채소로 쌈을 즐길 수 있다. 직접 만든 따끈한 두부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