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관 스타일의 곰탕을 내는 집으로, 주인 강준범 씨가 곰탕에 대해 2년 이상을 공부하고 깐깐하게 준비해 오픈했다고 한다. 하동관이나 수하동에 비해 가벼운 국물이 특징이며, 꼬릿함이 거의 없는 상대적인 깔끔함은 장점이다. 고기는 3시간 이상 핏물을 빼고 부위별로 정형한 후 날씨에 따라 시간을 달리해 숙성하고, 내장은 일일이 손질해 잡냄새를 잡았다.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만 쓰며, 일체 조미료 없이 조금 심심한 듯 시원하게 만들어 낸다고 한다. 2018년 5월 11일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