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도봉산과 송추계곡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에게 짬뽕이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해물 위주의 짬뽕으로 간이 좋고 작은 새우가 들어간 감칠맛과 단맛이 강한 육수가 특징이며, 볶음밥과 탕수육도 인기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의 지붕이 개량된 옛집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나름 운치가 있다.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평은 나쁘지 않다. 휴일에는 손님들이 많아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북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