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로, 서울에서 아내의 고향으로 귀촌한 젊은 로스터 허홍 씨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남편은 원두를 볶고 아내는 2층에서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인 프리저브드 플라워 공방을 같이 운영한다. 에티오피아 생두 베이스에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조합으로 고소함을 보강한, 자스민 티 같은 차분한 바디감에 기분 좋은 산미가 특징인 화차(花茶) 에스프레소 블렌드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2017년에 '마스터 오브 카페' 에스프레소 블렌드 부문 2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밀크 베이스에 강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