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토종 '미꾸리'와 토종 '메기'를 취급하는 테이블 4개의 작고 소박한 집으로, 주인의 동생이 충청도 일대에서 잡은 100% 자연산 미꾸리와 메기로 추어탕과 매운탕을 끓인다. 미꾸라지보다 작고 가늘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미꾸리를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끓여 슴슴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사골국물처럼 뽀얀 국물이 속에는 우거지가 넉넉하게 들어간다. 자연산 메기에 민물새우와 미나리, 팽이버섯 등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 낸 자연산 메기매운탕은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균관대 정문 우측길로 직진, 명륜시장약국 삼거리에서 좌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