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이 유명한 순흥면에 인접한 안정면에 위치한 묵집으로, 가마솥에서 옛날 전통 방식으로 메밀 묵을 만든다. 메밀묵밥이 대표 메뉴이며, 묵밥에 들어가는 육수는 멸치, 다시마, 가쓰오, 건표고버섯, 대파, 무 등을 5시간 끓여 사용해 개운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김치, 돼지고기 등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서 먹는 메밀묵 전골인 태평초도 많이 찾는다. 영주 부석면에서 수집한 재래종을 복원한 콩인 부석태로 만든 두부요리도 추천할 만하다.
[ 영주 시내에서 판타시온리조트(폐업) 방향으로 진행, 폐업한 리조트와 지산농원을 지나면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