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안성에서 개업 후 69년 송탄을 거쳐 81년 안양으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부대찌개 노포다. 묵직한 돌솥에 끓이는 부대찌개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냉이가 들어가는 게 특징인데, 느끼하고 기름질 수 있는 국물에 냉이의 은은함이 어우러져 뒷맛이 개운하다. 안양 본점은 창업주와 막내가, 역삼점은 첫째가, 군포 산본점은 둘째, 등 가족들이 본점과 분점을 운영하는 체제다. 맛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도 있다.
[ 안양역 1번 출구로 나와 중앙 사거리 방향으로 직진, 대동문고와 본병원 맞은편 골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