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군산에 있는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의 비행장 정문에서 부대찌개를 팔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남편이 미군부대 주방장으로 근무하던 때 공수해 온 햄과 소시지를 이용해 부대찌개를 끓이면서 출발했다.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햄은 미국산만 사용하며 전용 보관 창고에서 3년 숙성시킨 묵은지를 넣어 부대찌개 특유의 느끼함을 잡았다. 치즈를 올린 달걀 프라이가 서비스로 나오며 큼직한 옛날식 햄버거도 판다. 방문자에 따라 호불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