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5월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순두부 전문점으로, 궁극의 부드러움을 맛볼 수 있는 순두부와 깔끔한 상차림으로 회자되며 성업 중이다. 70년 넘은 한옥 기와집에서 뭉글뭉글 끓여내는 노란 콩 국물은 일반 순두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강원도 양구산 토종 콩만 사용해 재래식 방법 그대로 맷돌에 갈아서 만든다. 주문을 받는 대로 그때그때 콩을 갈아 준비하고 만든 따끈한 두부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이 집만의 장점이자 매력이다. 생콩을 갈아 돼지고기와 묵은지를 넣고 끓여낸 콩탕도 인기다. 저렴하면서도 만족도가 높다.
[ 팔당대교 건너 6번 국도 터널 5개를 지나 양수, 서종, 청평방향 이정표를 보고 500m 정도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