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가든 - 남한산성 닭죽촌에서 닭도가니의 원조로 불리는 집 1977년 문을 연 오랜 내력의 닭요리 전문점으로 남한산성 닭죽촌 민속마을의 원조집.
일반 닭백숙이 아닌 닭도가니로 유명한 집으로, 충북 옥천의 농장에서 매일 올라오는 닭만 사용한다. 투가리로 불리는 큼직한 뚝배기에 마늘, 생율, 대추를 푹 삶은 육수로 찹쌀과 대여섯가지 한약재를 넣어 죽을 끓이다 찹쌀이 알맞게 풀어질 무렵 닭을 앉혀 끓여내는 이집의 닭도가니는 진한 국물과 알맞게 퍼진 죽, 야들야들 부드러운 닭맛이 일품이다. 양도 넉넉하여 성인 남자 셋이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주문이 들어와야 조리하는 집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게 좋다. 철원의 서리태 콩으로 만든 흑두부와 오징어 야채부침도 인기다.
[ 남한산성 입구 고가 바로 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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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백숙 (4만원), 토종닭도가니탕 (4만원), 닭도가니탕 (소 3만5천원, 대 3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