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개업 후 용인 재래시장의 한쪽에서 25년간 장사하다 문예회관 뒤로 이전해 온 50여 년 전통의 야생고기 전문점이다. 토끼, 꿩, 멧돼지, 메추리, 참새 등 1970년대 까지 시골에서 사육하거나 야생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었던 추억의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이색식당이다. 꿩탕, 토끼탕이 대표 메뉴이며, 매운탕 스타일의 칼칼한 국물에 달래, 부추, 버섯, 감자, 떡 등이 듬뿍 얹어져 나와 고기와 함께 야채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주인 문옥희 할머니가 오랜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요리들로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고 한다. 할머니를 비롯해 이 집에서 30년 넘게 일하신 할머니들이 주방과 서빙까지 담당하고 있다.
[ 용인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용인 문예회관 뒤 ] 도로명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1392번길 18-8 금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