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버섯전골이 유명하다. 능이 베이스의 육수에 백목이, 목이, 능이, 표고, 만가닥, 황금팽이, 새송이, 느타리 등이 푸짐하게 들어간 버섯전골이 대표 메뉴이며, 어부를 겸한 주인이 잡아오는 해산물로 만드는 메뉴판에 없는 제철 메뉴들도 만나볼 수 있다. 봄에는 보리 간재미 애국이 별미이며, 여름에는 하모 회와 샤부샤부도 가능하며, 지금은 진도에서조차 맛보기 힘들어진 숭어 알젓과 내장젓, 어란포 등도 반찬으로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