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개업한 90여 년 전통의 노포로, 3대째 한자리에서 당시의 막걸리 제조법으로 술을 빚고 있다.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특징인 진천의 명물 막걸리와 고 박정희 대통령이 즐겨 찾았다는 약주를 비롯해 복분자, 구기자, 오미자, 사상자, 토사자가 들어간 천년오자주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약주를 시음할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양조장 건물로는 유일하게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양조장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