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항 바로 앞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푸짐하게 차려내는 모둠 생선구이가 유명하다. 열기, 가자미, 도루묵, 임연수, 갈치, 고등어 등 6가지의 생선을 고루 맛볼 수 있으며, 밑반찬으로 나오는 생선조림, 미역무침, 집된장으로 끓여 낸 슴슴한 시래기 된장국 등도 맛있다. 동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을 상상하고 방문하지만, 언제부턴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생선은 수입산을 사용하고 있고 평범하고 퍽퍽한 생선 살까지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는다. 2017년 12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