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km의 코스. 성산일출봉 남쪽 바다 앞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동양에서 유일하게 백사장이 홍조단괴(紅藻團塊)로 이루어진 우도의 백미 서빈백사해수욕장(홍조단괴해빈)을 지나 하우목동포구, 물색깔이 바닷물처럼 파란색을 띄어 살아있는 물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산물통, 하얀 백사장과 에머랄드 물빛이 아름다운 하고수동해수욕장,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레 해안 끄트머리 절벽 아래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의 동안경굴, 우도의 풍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일명 소머리해안으로 불리는 우도봉과 등대공원, 배를 타고 나가야 볼 수 있는 우도봉 뒤편의 기암절벽인 후해석벽, 천진리의 동천진동 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치까지 아르다운 우도를 돌아볼 수 있는 총 거리 11.3 km의 코스다. 성산포 동쪽 종달리 해변에서 보면 파란 하늘아래 소가 물위에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천진항 - 홍조단괴해빈해수욕장 입구 2.1 km - 하우목동항 3.2 km - 산물통 입구 4.2 km - 파평윤씨 공원 5.4 km - 하고수동해수욕장 6.5 km - 연자마 7.0 km - 우도봉 입구 8.4 km - 천진항 11.3 km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 | 총 거리 11.3 km, 4~5 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