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올레 1 코스의 마지막이자 2 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 ,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 사진가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 광치기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 썰물 때면 드넓은 평야와 같은 암반지대가 펼쳐지는데 , 그 모습이 광야 같다고 하여 광치기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11( 간선 ) 1 시간 15 분 소요 . 광치기해변 하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