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7-1코스 (월드컵경기장-서귀포 올레) - 폭우 뒤 방문 1순위 엉또폭포의 비경이 숨겨진 올레.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m ~300m 사이의 평평한 지대인 중간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코스다. 특히 한바탕 비가 내린 후에만 폭포수를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건천폭포인 엉또폭포의 비경이 숨겨진 코스다. 서귀포버스터미널 앞에서 시작해 주택가를 벗어나 한적한 숲길을 지나면 만나는 엉또폭포와 여느 오름에 비해 비교적 높은 고근산 정상에서 한라산과 아래로는 제주의 바다와 시원하게 펼쳐진 서귀포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한반도 유일의 마르(Marr)형 분화구인 하논분화구는 화구직경이 1km가 넘는 우리나라 최대의 화산 분화구로 500년 전 물이 가득했던 분화구의 물을 빼고 농사를 짓고 거주도 한다. 마지막으로 잘 조성된 걸매생태공원을 끝으로 코스를 마무리 한다. 서귀포버스터미널 앞 - 엉또폭포4.2km - 고근산 정상 6.8km - 제남아동복지센터 9.3km - 하논분화구 12.6km - 걸매생태공원 14.4km - 제주올레여행자센터 15km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서귀포버스터미널 앞 ↔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 제주올레여행자센터 | 총 거리 15km, 4~5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