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색의 집들이 언덕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특이한 풍경으로 '한국의 산토리니'로 불리며 사진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그 사진들이 인터넷에 돌면서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영화 '사생결단', '히어로', '마이 뉴 파트너'를 비롯해 몇몇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게 된 여행지다. 한국전쟁 피난민들과 대순진리회의 모태가 된 태극도들이 많이 살아 태극마을로 불리던 달동네이며, 낡고 허름한 마을은 개발 대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예쁜 벽화마을로 재탄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