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접하고 있는 기암괴석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사찰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소로도 이름을 알렸다. 1974년 세워진 사찰이란 것을 제외하면 해동용궁사와 관련한 대부분의 이야기는 고증이 뒷받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999년 부산일보 의혹 제기) 입구를 지나 금불상이 있는 전망대 옆 다리를 지나 바다 옆으로 이어지는 국립수산과학원으로 통하는 해안길의 경치가 아름답다. 길 끝에 있는 수산과학관은 입장료 무료에, 작은 아쿠아리움과 각종 전시도 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