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경계지점인 오륙도 승두말에 위치한 전망대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2013년 개장했다. 35m 높이의 해안절벽 위에 철제 빔을 설치하고,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았다. 발아래 투명 유리를 통해 아찔하게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동생말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파랑길 코스를 걸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