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개업한 110여 년 전통의 담양 떡갈비 본가로, 떡갈비는 노송당 송희경 선생이 조정에서 물러나 담양에 터를 잡으면서 처음 전해진 궁중음식으로 이후에도 담양과 화순 일대의 사대부 집안을 중심으로 전해오고 있다. '떡갈비'란 이름을 처음 사용한 집이자 남도 떡갈비를 대표하는 곳이며, 떡갈비가 오늘날 담양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하게 만든 원조집이다. 남광주 할머니가 개업해 2대 신금례 할머니의 성을 따 '신식당'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3대 이화자 할머니 때 손님들이 '갈비 모양이 마치 떡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을 붙여준 데서 유래해 떡갈비란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떡갈비 외에도 갈비탕이 인기 있고 밑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