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존재로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한 개척정신으로 어려운 작업 환경을 딛고 생업을 영위해 온 제주여성의 상징과도 같은 해녀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 1전시실에는 1960~70년대 해녀들의 살림살이, 2전시실에는 해녀들의 바다 일터와 역사, 공동체를 조명하는 공간, 3전시실은 해녀들의 생애를 테마로 해녀들의 다양한 삶을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바로 앞에 아름다운 세화해변, 가까운 거리에 문주란 자생지로 유명한 토끼섬이 있으며, 세화 민속시장이 있어 매월 5일, 10일에 장이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