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사이의 광치기 해변에서 하도해변에 이르는 약 11.2km의 풍광이 빼어난 해안도로로, 일출 명소가 많은 동쪽에 위치해 해맞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특히 종달리해안에는 수국이 가득 심어져 있어 5월 말부터 6월 내내 수국이 가득한 길을 지날 수 있다. 조용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건너편의 철새 도래지가 있는 하도해변에서 월정리를 지나 구불구불한 해안길을 따라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번갈아 보이는 해변길을 따라 포토그래퍼들이 첫손에 꼽는 광치기해변까지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