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바다 백리길을 시작하는 첫 번째 코스인 미륵도달아길은 미래사부터 출발하여 미륵산, 희망봉, 달아전망대를 잇는 코스로 경사가 심하지 않고, 통영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서로 중첩되며 쪽빛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미륵산 전망대에 오르면 통영만의 아름다운 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특히 달아전망대에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미래사 → 미륵산 → 야소마을 → 희망봉 → 달아전망대 (총 거리 : 14.7km, 소요시간 : 5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