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을 시작으로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해어화, 늑대소년, 이몽, 빛과 그림자 등의 드라마와 영화 허삼관 등이 촬영된 곳으로, 1970년대 순천의 옥천 냇가와 극장, 사진관 등이 있는 읍내 거리를 고증을 통해 재미있게 재현한 입구에서 추억 속의 교복을 대여해 입고 당시로의 시간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언덕에 자리한 드라마촬영장의 백미로 추억의 흑백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1950년대 달동네 풍경을 현실감 넘치게 재현한 세트장의 풍경이 운치가 있으며, 옛 서민들의 고단했던 삶의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포인트마다 포토존이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