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철도공원으로, 1998년 전라선 복선화 과정에서 생긴 구 전라선 약 17.9km의 구간을 훼손 없이 보존하고 기차를 테마로 공원을 꾸몄다. 구 곡성역에서 압록리까지 섬진강 협곡을 따라 전국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철길을 따라 레일바이크 구간을 만들었다. 공원에는 동물농장과 장미공원, 곤충전시관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1004종의 장미를 주제로 형형색색 꾸며진 장미공원에서 5월 세계장미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