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5년생 메타세쿼이아 나무 1300그루를 심어 조성한 길이 40여 년 이 지난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 길이 되었다. 총 길이는 약 8.5km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늘어선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장관을 이룬다. 원래는 24번 국도였는데 바로 옆으로 새롭게 큰길이 나면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도로로 조성되었다. 이국적 풍경이 있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11월 중순이 가장 아름답다.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메타프로방스를 돌아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