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반짝이는 푸른 담양호를 수변을 따라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의 산 중턱에 작은 암자 보리암이 있는 추월산과 호남 3대 산성 중의 하나로 가슴이 뻥 뚫리는 풍광을 만날 수 있는 금성산성 등의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다. 담양호국민관광지(추월산) 주차장에서 시작해 목교와 인공폭포가 있는 전망대, 연리지, 옛 마을터 등을 지나는 2.2km의 나무데크와 1.7km의 흙길을 걷는 총 거리 3.9km의 구간으로 경사가 급하지 않아 가볍게 걷고 힐링하기 좋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