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만에 개방된 토왕성폭포의 멋진 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설악산 소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2.5km 거리에 있다. 여섯 개의 담(潭)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육담폭포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출렁다리와 경사가 급한 계곡의 철제 덱을 지나면 나오는 20m 높이의 비룡폭포에서 500m를 더 오르면 너무 깊고 험해서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금단의 땅 토왕골이 펼쳐진다. 그 위로 까마득한 직벽을 타고 3단의 물줄기가 타래 풀린 명주실처럼 쏟아져 내리는 비경 중의 비경으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웅장한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의 3단 폭포인 토왕성폭포의 신비로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