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숲이 조성되기 전에는 소나무 숲이었으나 솔잎혹파리의 피해로 인해 벌채한 후 1989~1996년에 걸쳐 약 70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고 관리한 후 다양한 코스를 만들어 사시사철 신비롭고 재미있는 트레킹 코스로 변신을 했다. 자작나무 숲 주차장에서 1시간 30분을 오르면 하늘을 향해 뻗은 수령 30년 이상의 자작나무가 41만평을 빼곡하게 채운 환상적인 숲이 펼쳐진다. 등산화를 착용하고 물과 간식 등을 준비 후 트레킹 하는 게 좋다. 봄철 2.1~5.15, 겨울철 11.1~12.15일까지는 산불방지를 위해 입산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