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지금의 자리에 식당을 연 주인 김충웅 씨에 이어 아들 김성근 씨가 대를 잇고 있는 독천 낙지골목의 원조집이다. 특히 '갈낙탕'을 처음 상품화한 집으로도 유명한데, 1977년 소 값이 폭락하면서 기르던 소를 처분해야 했던 주인은 갈비탕과 낙지탕을 합친 새로운 메뉴를 시도하게 된다. 이때 탄생한 갈낙탕과 함께 낙지연포탕도 처음 개발하고 요리한 집이며, 낙지에 관한한 전설 같은 존재로 회자되는 집이다. 12가지 맛깔스러운 남도식 반찬(젓갈 6가지와 김치, 장아찌 등 6가지)이 나온다. 목포, 광주, 서울 등의 독천식당을 상호로 사용하는 집이 있지만 이 집이 원조집이다.
[ 819번 지방도로에서 독천으로 진입하면 낙지골목 중간 ]
MENU
Foodie Premium으로 광고 없이 세부 정보를
이용하세요.
갈낙탕, 낙지연포탕 (각 2만6천원), 낙지구이, 산낙지다짐 (각 소 4만원, 중 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