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의 대자연과 외변산의 청정함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형 국립공원이다. 내변산의 직소폭포, 의상봉, 쇠뿔바위와 외변산의 적벽강, 채석강 등의 암석해안의 해식애, 흰모래와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고사포해변, 변산해수욕장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28호 채석강과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3호)이 있는 연안으로부터 용두산을 돌아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해안인 채석강은 중생대 백악기 신라층군에 속하는 퇴적암이 침식을 받은 두 해식애가 각각 중국의 시선 이태백과 문장가 소동파가 노닐던 채석강과 적벽강의 경치와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변산면 일대에는 호랑가시나무 군락, 후박나무 군락, 꽝꽝나무 군락 등 천연기념물이 있다. 전나무 숲길 따라 만나는 천년고찰 내소사도 반드시 돌아봐야 할 명소다. 채석강(격포해수욕장)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1 (변산면 격포리 283-1) 변산해수욕장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567 적벽강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길 4 (변산면 격포리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