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법흥왕 15년(528)에 법흥왕의 어머니인 영제부인과 기윤부인이 창건하고 비구니가 되었으며, 경덕왕 10년(751)에 김대성이 크게 중창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웅전을 향하는 국보 제23호인 청운교, 백운교와 극락전을 향하는 국보 제22호인 연화교, 칠보교의 두 쌍의 다리를 비롯해 대웅전과 자하문 사이의 넓은 마당에 위치한 국보 제20호 다보탑과 국보 제126호 다라니경이 나온 국보 제21호 석가탑은 불교 예술미의 극치로 꼽힌다. 1995년 12월 석굴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경주시내에서 울산방면 7번 국도 이용, 불국사역 앞 구정동 로타리에서 좌회전 902번 지방도 이용, 2.5km 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