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영남 9봉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가지산(1,240m) 동쪽,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통도사의 말사로 우리나라 3대 비구니 수련 도량인 석남사(824년 창건)를 비롯해 일주문에서 사찰을 향해 이어진 반야교까지 700m에 걸쳐 아름드리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이 아름다운 숲길을 이루고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그만이다.
[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로 나와 24번 국도를 타고 27.2km 직진, 약 30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