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를 유명하게 만든 대표 놀이기구로 오픈하자마자 전국에서도 핫한 어트랙션으로 등극하게 된 롤러코스터 '드라켄'은 전 세계 롤러코스터 중 무려 4번째로 높은 낙하 높이를 자랑하는데, 건물 20층 높이인 63m에서 최대 속도 117km, 90도 수직 하강하는 게 특징이다.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로 타고 30초 정도 지나면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크라크', 드라켄과 쌍벽을 이루는 롤러코스터로 좌석이 레일 아래에 붙어있는 형태로 달리는 '파에톤' 등도 인기 어트랙션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