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안면도 북부지역 동쪽 바닷가에 위치한 해안 사찰로, 법주사 주지 지명스님을 따르는 신도들이 창건했다. 사찰 앞으로 여우섬 또는 형제섬으로 불리는 2개의 무인도 사이에 떠 있는 부상탑을 따라 약 100m의 부교가 이어져 있어 밀물 때를 맞추면 부교 위를 산책해 섬을 다녀올 수 있다. 섬과 부교 위에서 바라보는 안면암의 풍경도 좋지만, 2층 법당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과 멀리 여우섬과 부상탑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 안면대교를 지나 안면읍 방향으로 진행하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입구의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 후 5분 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