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개업 후 해물탕 한 가지로 명성을 얻은 해물탕 전문점으로, 수산물 도매상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 싸고 싱싱한 조개와 해산물을 고르는 노하우가 남다른 주인 박인성, 황점이 씨 부부가 매일 새벽 2시 해남 선착장에서 구입한 해물로 탕을 준비한다. 세발낙지, 꽃게, 보리새우, 왕새우, 왕소라, 백합, 주꾸미, 석화, 미더덕, 갑오징어, 대맛, 모시조개, 참맛, 바지락, 키조개 등 무려 30여 가지가 들어간 풍성한 해물탕으로 해남을 대표하는 집으로 통한다. 남도식의 밑반찬도 맛깔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