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이며, 보령의 8경 중 하나이자 전국의 사진가들을 불러 모으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해변이다. 특히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과 낙조 5경이 유명하며, 바다와 어우러진 석대도와 닭벼슬섬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물이 들어오는 때에는 해수욕을 즐기고, 물이 빠지는 밤과 아침 시간에는 석대도까지 열린 바닷길을 따라 조개잡이와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