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인 신불산은 간월산, 영축산, 능동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의 모습이 알프스를 닮았다고 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린다. 신불산에서 간월재 반대 방향인 영축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4km 구간 125만 평의 억새 평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임도를 따라 오르기 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간월재의 풍경이 아담하고 여성적이라면, 바로 옆 신불평원은 압도적인 규모와 원시 그대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간월산장)-홍류폭포-전망바위-신불공룡능선-신불산 정상-신불평원- 영축산. 소요시간 : 약 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