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의 북서쪽 줄기인 오봉산 기슭의 약 4㎞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서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며, 예로부터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은 계곡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기암괴석을 돌아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과 삼단폭포의 경관을 볼 수 있으며, 계곡의 상류는 상업적인 시설이 없어 피로감 없이 계곡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계곡을 따라 사패산 코스와 오봉 코스의 등산로가 이어져 도봉산까지 오를 수도 있다.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39번 국도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 의정부→의정부역 앞 5거리→도립병원 방면(2.1km)→39번국도로 6.2km→송추계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