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에 반달 모양으로 떠 있는 작은 섬으로, 1960~90년대에는 강변가요제가 열리는 유원지로 인식되어 오다 2002년 '지우히메'와 '욘사마'를 탄생시킨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대만, 일본, 중국 등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관광지로 탈바꿈되었다. 특히 겨울연가 의 첫 키스 촬영지로, 별것 없는 풍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는 연인들의 성지로 꼽힌다. 주로 배를 이용해 들어가지만 액티비티를 즐긴다면 짚와이어를 타고 섬에 들어갈 수도 있다.
[ 경춘선 가평역 1번 출구로 나와 버스나 택시→남이섬종점정류장 하차(가평역→약 18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