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개업한 70여 년 업력의 집으로, 맛있고 값싼 여수의 서민음식인 서대회로 유명한 곳이다. 여수의 먹을거리로 첫손에 꼽힌다는 서대회 한 가지만을 취급하며 70여 년을 운영한 원조 곽 할머니의 대를 이어 지금은 김두심 씨 부부와 딸이 운영하고 있다. 서대는 서남해안에서 잡히는 납작하고 긴 물고기를 말하는데, 막걸리 식초를 사용한 초고추장으로 매콤하게 무쳐서 낸다. 옛 추억의 서대회와 할머니의 손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식당 내부는 협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