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바로 옆에 위치한 섬으로 2001년 대부도와 선재도를 잇는 다리와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다리가 연이어 개통되면서 세상에 알려진 숨은 여행지다. 목섬과 측도가 일명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데, 특히 선재대교를 건너자마자 보이는 동그란 목섬은 평소에는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무인도이지만 간조시에는 바닷길이 열리면서 모랫길을 따라 걸어 목섬의 작은 숲길을 돌아볼 수 있다. 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유료 갯벌체험, 낚시체험도 가능하며, 바로 옆 영흥도와 연계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