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도의 명물 보행교로, 신안군 안좌면 박지마을(박지도)에서 평생을 살아온 김매금 할머니가 살아생전 박지도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서 가는게 소망이었는데, 2007년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 피는 1004섬의 의미로 퍼플교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안좌도 두리선착장 인근에서 박지도까지 577m, 박지도에서 반월도까지 915m, 총 길이 약 1.5km(도보 14분) 거리의 바다 위를 걸어서 섬 속의 섬을 여행할 수 있다. 퍼플섬(박지도)에는 5월부터는 라벤더 꽃이 9월부터는 아스타 꽃이 각각 섬의 보라색 지붕과 어울리는 보라색으로 섬을 물들인다. 목포역에서 매주 금, 토, 일요일 주 3회,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7시간 여정으로 하루 1회 운영된다. 반월도의 마을식당과 숙소가 있어 숙박도 된다. 1004섬 시티투어버스(061-244-7703) 반월마을식당과 숙소 : 010-8989-7019